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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er 음식

오늘 소개할 음식은 Berliner 혹은 Berliner pfannkuchen이라 부르는 도넛입니다. pfannkuchen은 Pencake의 의미를 가진 독일어지요. 지역마다 불리는 이름도 다르고 미주지역에서는 Bismark라고도 불린다네요. 역시나 독일이 원조인지라 같은 유럽지역에 속한 포루투갈에선  Bola de Berlin, 핀란드에서는 Berliinimunki라고 부릅니다.
오늘 이 음식을 소개하는 이유는 2월 셋째 수요일이 있는 다음주부터 사순절이라는 명절이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독일에선 사순절에 먹는 명절 음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Berliner에도 종류가 여럿 있어서 특히 겉을 바삭하게 튀긴 Berliner를 이때 주로 먹는다는데 오늘은 주말 오후라 그런지 동네 빵집의 Berliner가 전부 품절이라 이나마 겨우 구했습니다. ^^;
실은 빵집 뿐 아니라 마트에서도 다양한 가격의 Berliner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간단해보이는 음식이지만 제빵사의 실력에 따라 맛의 차이도 있다는데요, 입이 저렴한 편이라 전 다 맛있네요.
제가 한국에 있을 땐 프렌차이즈 도넛매장에서 종종 사먹던 스트로베리 필드와 유사하기도 합니다. ^^
저녁 먹기 전 커피 한잔 즐기면서 한입 베어먹어 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이를 잡자~!! 육아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을 통해 보건소 공문이 왔습니다.

귀댁의 자녀들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머릿니가 발겼되었으니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6주 동안 매주 간격으로 머리에 이가 없나 확인해보고 어쩌고 저쩌고...

한국에서도 심심치않게 뉴스거리로 나오는 머릿니 출현은 이곳에선 1년에 3~4차례 이런 공문을 받을 정도로 흔한 일이라고 하네요.

유치원 선생님도 약국에 가면 전용샴푸와 빗(참빗)을 판다고 알려주시는데 여름철 모기와 살인진드기만 생각하고 있던 터라 머릿니 출현소식에 적잖이 충격을 먹은 건 사실입니다.

아직까진 우리아이들 머리에 머릿니들이 입주하진 않아 다행이긴 하지만 언제 가족 전체에게 퍼질지 몰라 조금은 불안하기도 합니다. 어릴 적 어머니가 참빗으로 머리를 박박 긁으면서 머릿니와 서캐를 잡으시던 게 생각나 조금 웃기기도 하고요... 이것도 추억팔이인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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